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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특집]20대 총선 파주 갑·을 후보자 동정 - 류화선

입력 : 2016-03-17 15:13:00
수정 : 0000-00-00 00:00:00

류화선 무소속 출마선언, 파주을 치열한 3파전

 

▲류화선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탈당과 동시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.

 

 류화선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. 

류 예비후보는 "여론에 앞서고 본선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제가 공천을 못 받은 것은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정치적 음모, 류화선 죽이기의 결과"라고 주장하며 이날 오전 탈당계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.

 

“무소속 출마에 따라 야당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는 게 아니냐는” 기자의 질문에 류화선 후보는 즉답을 피하여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지 말 것을 요청하였다. 

'무소속 당선 후의 복당 여부'도 시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.

 

 류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새누리당 여성당원과 통화 후에 전화가 끊긴 줄 알고 욕을 했다가 내용이 언론과 방송에 알려지면서 파문을 일으켰고, 이에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윤리위원회를 열고 류 예비후보에게 탈당을 권유한 바 있다.

 

13일 새누리당의 파주을 공천 확정으로, 오는 4월 13일 파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새누리당 황진하, 더불어민주당 박정, 무소속 류화선 3인으로 압축되었으며,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.

 

 

 

글·사진 총선특별취재팀

 

 

 

#36호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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